자료: 아쉽게도 지금은 발간되지않는 1996년도 헌팅ANNUAL에 기고된 논문자료에서 발췌했습니다
1. 서론

금세기에 접어들면서 야생조수의 서식처가 점점 축소되면서부터 야생조수의 멸종수가 늘어남과
동시에 서식 개체수도 급격히 줄어들기 시작하였다. 인구밀도가 높은 지역일수록 생물의
환경반경이 크게 요구되는 맹금류와 맹수류가 생물적 피라미드 균형에 있어서 고차성 소비자
역할을 하지 못한지 오래된 일이다.

과거 오랫동안 독일에서는 사냥(Jagd)를 통해 수렵가가 포식자 역할을 담당해 생태계에 기여하는
수렵의 의미가 짙다. 1884년 이후 한동안 자유방임주의 영향에 의해 무분별한 남획으로 야생조수
의 서식밀도가 적정밀도 이하로 떨어져 성문의 수렵관리를 갈망하게 되었다.

각 주마다 제각기 시행되어 온 수렵관리가 1934년에 하나의 통일된 제국 사냥법(Reichsjadgesetz)
로 발전되어 연방 전체의 큰 테두리 안에서 야생조수를 보호관리된데 의의가 있다.
이것이 야생조수의 생태계의 근간을 둔 수렵관리임을 다음의 6가지 원칙을 통해 파악할 수 있다.

* 야생조수들의 적정수 보존에 대한 의지
* 모든 야생조수 보육에 대한 의무
* 사냥구역(Bezirk 또는 levier)의 사냥경영의 생태학적 근거
* 과거 법에 의해 현존하는 사냥구역들을 사냥경영 관점에서 통폐합 조절
* 포획수가 포함된 연 사냥 계획안의 도입
* 법 시행을 위해 수렵가의 협력

이 중 우리가 주의깊게 관찰해야 될 점은 사냥에 의한 야생조수의 적정밀도 유지인 것이다.
 야생조수의 서식 개체수가 인위적 영향에 의해 무관할 경우 생물학적 피라미드 균형에 의해
cycle적으로 조절되어 왔지만 자연 생태계가 인위적 영향의 절대적 지배를 받고 있는
이후부터는 감종되어 가는 야생조수(보호 또는 희귀동물)의 보전과 감수해야만 하는 우제목류의
서식 개체수 조절을 동시에 이루어져야만 한다.
따라서 수렴관리를 통해서 줄어드는 야생조수의 보육과 늘어나는 야생조수류의 서식 개체수
통제조절만이 무질서하게 파괴된 야생조수의 생태계를 다소 안정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정지성인 식물군락과는 다르게 이동체인 야생조수의 서식 개체수를 파악하는 데는 조사시기
결정같은 어려움과 자료 신빙성 여부의 문제점이 내포되어 적정밀도를 정하는데 과학적 논란의
대상이 된다'.
그러므로 독일 각 영림서에서 실시하고 있는 매년 솎음질 사냥계획(Abschuβplanung)에 의한
포획수로 서식밀도 추정과 아울러  적정밀도를 알아보는데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