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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2-10-24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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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반달곰 탈출’2명 직위해제 게재일:2002/10/24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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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213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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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박달재자연휴양림 내 사육중인 반달곰 관련사건이 나왔네요..
관리부주위로 손목이 잘린 어린이의 속도쾌차하길 빕니다..
제천시는 23일 박달재자연휴양림 내 사육장서 기르던 반달곰의 초등학생 팔목 절단 등 새끼곰 2마리의 탈출 사건과 관련, 관리소홀과 보고 은폐 및 지연 등의 책임을 물어 산림녹지과장과 휴양림 관리소장 등 2명을 직위해제하고 징계위원회에 회부했다.
시는 이들 공무원들이 9월 6일 사육하던 새끼 반달곰이 우리를 탈출했는데도 이에 대한 보고를 은폐해오다 지난 2일 어미곰에게 과자를 주던 초등학생이 팔을 물린 뒤 뒤늦게 보고, 사회적 물의를 야기하고 행정의 신뢰성을 실추시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시는 이번 반달곰 초등생 팔목 절단 사건과 관련, 시민들에게 진심으로 사의를 표하고 피해자와 가족을 위로 뜻에서 산하 공무원들이 모금운동을 벌이는 등 실질적인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김화수>
* 마이헌팅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2-10-31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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