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고 연약한 생명체속에 우주보다 더 무거운 의미가 담겨져 있으며 우리는 이들을 보호하고 관리해야 할 책임과 의무가 있습니다.
금세기에 들어 각종 난개발과 환경파괴로인해 야생동식물은 물론 인간을 둘러싼 환경마저도 극히 피폐하고
위험한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즈음하여 자신의 주변환경을 한번 더 둘러보아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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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봄 영천 박포수님의 포도밭에서 태어나 길을 잃은 고라니입니다. 당시 산에서 수킬로 떨어진 평지 밭에서 새끼를 낳은 것인데 놀라 달아난 어미에게 되돌려 주려고 무진 애를 썼으나 결국 실패했고 우유로 길러보려고 노력했지만 결국 두마리 다 폐사하고 말았습니다.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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