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의 모든 남자의 공통점은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가 있어도 다른 여자를 꿈꾸거나 한번쯤 탐한다는 사실이다. 여자는 사랑과 육체는 항상 한 덩어리여야 한다고 믿지만 남자에게는 사랑과 육체는 별개라고 믿기에 여자는 늘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히는 꼴이 된다.
남자가 아무 여자나 보고 섹시하다고 느끼고 발기를 하는 것은 여자가 생각하는 사랑하는 감정과는 전혀 별개이다. 전혀 사랑하는 여자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단지 성적인 느낌 하나만으로도 발기가 가능하기에 창녀촌에 들락거릴 수도 있며 좁은 전철안에서 처음 본 여자의 등뒤에 붙어 성추행도 가능 한 것이다.
옛날 우리 속담에'열 계집 마다 하는 사내가 없다'는 말을 보면 남자의 본성을 잘 알 수 있다.
남자가 플레이보이 잡지에 나오는 누드모델을 보면서 흥분하거나 길가던 여자의 멋진 엉덩이에서 눈을 떼지 못한다거나 아내를 곁에 두고도 포로노를 보며 흥분하는것은 순전히 동물적 성욕구이다.
성적으로 매력이 있어 남자의 눈길을 끄는 여자가 나타나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남김없이 침대에 누이고 싶은게 솔직한 남자의 성심리이다. 한때 세계적인 영화배우였던 안소니 퀸은 '이 세상의 모든 여자를 임신시키고 싶다'고 말했다는데 그 말이 솔직한 남자의 심리를 대변한 말이다.
이런 남자의 동물적 모습에 여자들은 많은 실망을 한다. 그리고 대다수의 여자들은 더 이상 자신이 성적매력이 없기 때문에 다른 여자를 탐한다고 믿는다. 그러나 이는 여자의 지나친 생각이다.
남자는 사랑하는 여자는 하나로 족할뿐 성적대상인 여자는 무한대를 추구한다. 즉 성욕과 사랑을 전혀 동일시 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만약 사회가 법이나 윤리나 규칙이 없고 옛날처럼 원시 그대로라면 남자는 무조건 상대 남자를 때려 누이고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일의 여자를 마치 우표수집 하듯 켈렉션을 할 것이다.
자신의 씨만 번식 시키려는 욕심이 남자가 여러 여자를 탐하게 하는 주요요인인 것이다.
그 본능이 지금도 존재하는데 마치 한마리의 힘쌘 숫물개가 다른 숫물개를 쫓아내고 많은 암컷을 거느리듯 그렇게 살길 원한다. 남자는 많은 여자를 차지함으로써 자신의 위치가 위대하며 다른 남자를
제압한다고 믿는데 이는 순전히 동물적인 숫컷의 비교우위 본능 때문이다.
그래서 남자 자신도 이런 자신의 성욕을 부끄러워 하며 이해할 수 없어 괴로워 한다. 그러나 자책도 잠시 눈앞에 섹시한 여자가 하나 지나가면 그 즉시 또다시 정신이 혼란하다. 남자가 여러 여자를 탐하는 심리는 이렇듯 제어가 불가능한 성적 본능의 소산이다.
이게 오늘날에도 남녀를 가르는 갈등의 요인이요 답답한 장벽이다.
*섹스를 알면 병이 낫는다..솔.바람.길(유니텔 30대방 강혁님의 글 중에서)
|
조회 : 300 
추천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