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운영자님 댁에서 작은 모임이 있었습니다.
맛있는 술에 좋은 안주(최근에 발치기로 잡은 멧돼지 ,노루 - 수렵이야기 게시판에 사진으로 선보인
바로 거넘들..) 거기에다 유익한 담소 까지.... 멋진 분위기 였습니다. 환대에 감사드립니다.
특히 수렵인들의 의식수준 향상에 미치는 마이헌팅의 기여도나 순수 취미로서의 사냥에 대한 열정과
페어 플레이 정신에 대한 얘기들에 대해 공감 하는바 컸습니다.
멀리 영암에서 오신 최판종님, 동행하신 대구의 김경찬님 반가웠고요... 최판종님은 불의의 사고로 애견을 묻어주고 떠나온 사냥인데도 불구하고 밝은 모습 보게 되어 좋았습니다. 다시 한번 위로말씀 드립니다. 모쪼록 즐거운 사냥 하시고 가시기 바랍니다.
정박사님 덕에 제가 가지고 있는개가 박사님과 관계가 있는 개였고 또한 명혈이라는것은 알게 되어 아주 감사했습니다. 약속 한대로, 후일 개 중매를 서주신다면 최우선으로 선택한 강아지 한마리를 선물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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