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 직장에서는 대원 일부를 선발하여 부산 아시안게임 성공적 개최를 위한

테러대비 긴급구조 시범훈련을  하느라 행정자치부 소방학교에서 시범훈련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 허접한 사람도 낙점이 되어 매일 훈련장으로 출퇴근하고 있는데 제가 맡은

임무는 제 외모에 걸맞고 적성에 잘 어울리는 테러리스트입니다..

알카에다 테러리스트입니다..ㅎㅎㅎ

폭탄을 가득 싣고 건물로 돌파하여 미리 마련된 세트장으로 붕괴시키는 것입니다.

어울리죠?? ㅋㅋㅋㅋ

맨처음에 나오니까 언론과 매스콤에 겁나게 많이 나올껍니다..

이 훈련은 부산아시안게임 성공적개최를 위한 준비입니다..

직원들은 저처럼 훈련에 임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고 다른 직원들은 영동수해현장

에서 당번, 비번 구분없이 빡시게 구르고 있습니다..

아마도 아시안게임도 잘 치를것이고 수해현장의 이재민들도 빠른 회복이 되리라

믿습니다.

하늘은 우리의 염원을 저버리지 않을것 입니다..

훈련탑의 높이가 고층아파트높이인데 뛰어내리실 넷포님들 계시면 9.12일날 놀러

오세요!!
  
공짜입니다..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