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분들과 수렵을 함께하고자 작대기도 하나더 구입하고 아침일찍 서둘러 입금전쟁까지 치루고 따낸 남원엽장이지만 총기한번 꺼낸적 없이

곧바로 철창에 갇혀버린 꼴이 되었읍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경북엽장이 방역체계가 뚫리지 않아 계속할수 있었는데 구제역이란 놈이

덮치는 바람에 종료18일 남겨두고 마감되어 버립니다.z.z 타지역 분들에 비하면 2월까지 수렵을 했으니 아쉬움은 남지 않읍니다.ㅋ

2월의 만남은 전주에서 모임을 가졌읍니다.

지인 부모님이 집에서 직접키운 토종닭 백숙으로 몸보신하고 편백나무 숲으로의 산책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힐링하는 즐거움을 가졌읍니다.

전주댐에서 민물고기 매운탕을 먹었는데 씨레기와 들깨가루의 궁합으로 깊은 국물맞이 특별한 맞을 선사 합니다.

전주한옥 마을을 둘러보았는데 주말이라 그런지 여행객들로 북적였고 특히 계량 한복입은 아름다운 처자들이 인상에 남는것 같읍니다.

숙소에 돌아와 잠시쉬다가 저녁늦게 전주 막걸리 골목 사장분과 친분이 있는 지인분이 예약을 하고 이동하여  스페셜안주로 거나하게

한잔하고 얘기나누다 숙소로 돌아와 새벽까지 얘기 꽃을 피우며 날밤 샜읍니다.ㅋ.ㅋ

특히 자리를 마련한다고 고생한 동생 그리고 부모님한테 인사도 드리지 못하고 헤어진것이 못내 미안한 마음마져 드네요.

먼길을 마다하지않고 강원도 영월에서 찾아준 동생 고마웠어요.

그리고 각지에서 찾아준 지인분들이 있었기에 즐거운 자리였구요.

바쁜관계로 참석하지 못한 지인분들은 사진과 함께 그림 감상이라도 하세요.

봄의 문턱에서 2월의 따스한 만남이였읍니다.

세월의 흐름에 몸도 마음도 비켜갈수 없는것 같읍니다.

건강들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