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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간 담소를 나누는 넷포사랑방입니다

작성일 : 15-04-20 15:24

옛날 막걸리집의 추억.

글쓴이 : 충주

조회 : 410

추천 : 2

도르래 없는 미닫이문

발판엔 철삿줄이 끊겼다.

탁자와 의자

어두운 실내조명

시끄러운 소리

찌그러졌지만, 아직 멀쩡한

누런 한 되짜리 주전자

그 앞에

들기름 잘잘 흐르는

둥그런 솥뚜껑 하나가

예쁘게도 앉았다.

첫 잔은

하루의 일과를 녹여주고

두 잔은

고달품을 달래주며

세 잔은

텁텁한 우정을 나눈다.

밤 깊어가는 주막

술잔 속엔 초승달을 담았다.



임경재 15-04-20 19:01 옛날생각나네요 <DIV>옛날생각나네요</DIV>



월광 15-04-22 09:15 지금도 있는지요 주모가 부침게 하고 싱싱한 두부 썰어 묵은 김치 싸 먹으며 담배 연기 속에서 왁자지껄한 가운데 텁텁한 막걸리 마시던 곳. 아, 그래요. 세월이 너무 빨리 흘러갔지요. <DIV>지금도 있는지요</DIV> <DIV>주모가 부침게 하고 싱싱한 두부 썰어 묵은 김치 싸 먹으며</DIV> <DIV>담배 연기 속에서 왁자지껄한 가운데 텁텁한 막걸리 마시던 곳.</DIV> <DIV>아, 그래요. 세월이 너무 빨리 흘러갔지요.</DIV>



임수재 15-04-23 07:31 옛날 선술집~~~ 생각이 많이 납니다. <DIV>옛날 선술집~~~</DIV> <DIV>생각이 많이 납니다.</DIV>



마이스터 15-04-24 23:14 피맛골 생각~~~ 해물 파전, 두부 김치, 동그랑 땡, 돼지고기 두루치기, 도토리묵 무침, 꼴깍 ! 아 ~침 넘어가네~~ <p>피맛골 생각~~~</p><p>해물 파전, 두부 김치, 동그랑 땡, 돼지고기 두루치기,  도토리묵 무침,    꼴깍 !  아 ~침 넘어가네~~</p>



충주 15-04-25 12:20 ^&^       <EMBED height=45 type=audio/x-ms-wma width=140 src=http://cfs11.planet.daum.net/upload_control/pcp_download.php?fhandle=NzFBWlRAZnMxMS5wbGFuZXQuZGF1bS5uZXQ6LzExOTI0NzAxLzAvNy53bWE=&filename=7.wma invokeURLs="false" AllowscriptAccess="never" allowscriptaccess="never" loop="-1">^&^



7500 15-05-21 20:50 아 아 그립구나 추억으로 <DIV>아 아 그립구나 추억으로</DIV>



7500 15-05-21 20:51 추억 으로 추억 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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