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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2-02 00:46

고란이 사격술에 대한 논거.

글쓴이 : 이성필

조회 : 1,404

추천 : 2

포획 대상 수류라면,

우리의 실정에서는 고란이, 산돼지 정도인데

우선 고란이 에게 사격을 어떻게 하면

명중 시킬수 있을까?

많은분들께서는,평소 수렵 경험을 토대로 한, 나름대로의

설명을 하실걸로 사료 됨니다 .

그러나, 그것은 표준형의 정답이 아니라는 것에

유의 유념 하시고, 하기와 같이 문제를 드리오니

한번 풀어보시기 바람니다.

1, 문제

@= 고란이의 이동방법은 무엇을 이용하며,

어떤 형태를 형성 하는가?

@= 착지한후 추동력을 얻으려면,

어떤 동작이 필요 한가?

@= 추동력에 의해 고란이의 몸은 어떤

상태에 놓일까?

@= 다음의 고란이의 몸의 형태는 ????

답을 아시곘지요 .............

답을 아시는분은 댓글에 답 하여 주시고

정답이 나타나면,

다음은 짐승(고란이)을 만나야 곘지요.

만나는 부분은 그렇게 단순 하지 않아요.

여하간 다음 편에 설명 드리지요.



용강인 15-02-02 08:50 ㅡ. 고라니의 이동은 조류가 아니기에 네 다리를 사용한다. 평소에는 체중을 네 다리에 동일하게 실리지만 달리게 되면 거의 뒷다리에 체중을 싣게 된다. 뒷다리의 힘은 허리의 탄력을 시작으로 발톱 끝이 지면에서 떨어지기까지 나타나게 되는데 형성된 신체적 근육의 양에 따라 힘이 배분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앞다리는 착지시에 완충과 균형을 잡아줌과 동시에 다음 도약의 보조 역할을 한다. 달릴 때 앞뒷다리 힘의 분배는 다리에 붙은 근육을 가지고 추정할 수 있는데 대략 1:4 정도이다 ㅡ.고라니의 발자국은 멧토끼나 족제비등 여타 동물과는 다른 형태다. 앞발이 놓였던 자리에 뒷발이 놓이는 일반 고양이과 동물들과도 다르다. 평소의 고라니 발자국은 네 발이 모두가 제 각각으로 찍힌다. 그러나 달리는 고라니의 발자국은 뒷다리가 앞다리 앞에 찍힌다. 달리는 고라니의 앞다리가 지면에 닿게 되면 몸둥이는 즉시 움츠린 상태가 된다. 달려오던 타력에 모든 체중이 앞으로 쏠리기 때문이다. 이때 고라니는 뒷다리를 벌려 최대한 앞으로 뻗는다. 뒷다리가 착지될 때까지 움츠린 상태로 이때 허리는 착압된 스프링과 같다고 할 수 있다. 착지가 되면 순간에 허리를 펴고 뒷다리의 근육을 뻗어 지면을 박찬다. 최대한 몸둥이를 펴는데 이때, 내리막과 오르막, 그리고 평지에 따라 다른 형태를 취한다. 평지에서는 긴 뒷다리라서 궁둥이가 어깨보다 높은 모습으로 달리지만 내리막에서는 최대한 뒤쪽을 낮추고 머리를 웅크린다. 반면 오르막에서는 목을 길게 빼고 머리를 몸통에서 앞세워 달린다. <DIV>ㅡ. 고라니의 이동은 조류가 아니기에 네 다리를 사용한다.</DIV> <DIV>     평소에는 체중을 네 다리에 동일하게 실리지만 달리게 되면 거의 뒷다리에 체중을 싣게 된다.</DIV> <DIV>     뒷다리의 힘은 허리의 탄력을 시작으로 발톱 끝이 지면에서 떨어지기까지 나타나게 되는데</DIV> <DIV>     형성된 신체적 근육의 양에 따라 힘이 배분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DIV> <DIV>     앞다리는 착지시에  완충과 균형을 잡아줌과 동시에 다음 도약의 보조 역할을 한다.</DIV> <DIV>     달릴 때 앞뒷다리 힘의 분배는 다리에 붙은 근육을 가지고 추정할 수 있는데</DIV> <DIV>     대략 1:4 정도이다</DIV> <DIV> </DIV> <DIV>ㅡ.고라니의 발자국은  멧토끼나 족제비등 여타 동물과는 다른 형태다.</DIV> <DIV>    앞발이 놓였던 자리에 뒷발이 놓이는 일반 고양이과 동물들과도 다르다. </DIV> <DIV>    평소의 고라니 발자국은 네 발이 모두가 제 각각으로 찍힌다. </DIV> <DIV>    그러나 달리는  고라니의 발자국은 뒷다리가 앞다리 앞에 찍힌다.</DIV> <DIV>    달리는 고라니의 앞다리가 지면에 닿게 되면 몸둥이는 즉시 움츠린 상태가 된다.</DIV> <DIV>    달려오던 타력에 모든 체중이 앞으로 쏠리기 때문이다.</DIV> <DIV>    이때 고라니는 뒷다리를 벌려 최대한 앞으로 뻗는다.</DIV> <DIV>    뒷다리가 착지될 때까지 움츠린 상태로 이때 허리는 착압된 스프링과 같다고 할 수 있다.</DIV> <DIV>    착지가 되면 순간에 허리를 펴고 뒷다리의 근육을 뻗어 지면을 박찬다.</DIV> <DIV>    최대한 몸둥이를 펴는데 이때, 내리막과 오르막, 그리고 평지에 따라 다른 형태를 취한다.</DIV> <DIV>    평지에서는 긴  뒷다리라서 궁둥이가 어깨보다 높은 모습으로 달리지만 내리막에서는</DIV> <DIV>    최대한 뒤쪽을 낮추고 머리를 웅크린다.</DIV> <DIV>    반면 오르막에서는 목을 길게 빼고 머리를 몸통에서 앞세워 달린다.</DIV>



용강인 15-02-02 11:29 ㅡ.추동력을 중점적으로 얘기하는데, 먼저 사람을 가지고 본다면 지상의 여느 동물들과 달리 생물학적 관점에서 뒷다리를 가지고 수직으로 서서 직립보행을 한다. 따라서 허리의 역할이 전무하다 할 수 있고 대퇴부 아래 허벅지와 종아리의 근육만을 사용한 이동을 한다. 사람의 앞다리는 보조(步助)의 역할로 좌우 하지(下肢)와 상반되게 앞뒤로 흔들려 이동감에 따른 박자를 맞추는데 불과하다. 고라니의 추동력은 허리와 뒷다리에서 얻어지고 앞서 지적한 대로 80%를 의존한다. 다른 네발가진 짐승 모두가 마찬가지 겠지만 고라니의 척추 신경을 마비시킨다거나 아킬레스건을 절단해버리게 되면 앞다리 만의 이동은 하반신 불구의 사람만큼이나 느리게 된다는 걸 알게 된다. 고라니가 반복적 근육운동을 가지고 나는 듯 빠르게 산야를 달릴 때라도 나름의 눈과 코와 귀를 열어놓고 있어 주변의 위험을 감지하면 즉각 반응하고 대처하는 것을 보게된다. ㅡ보잘 것 없지만 아는 대로 써보았습니다. "고라니의 사격술에 대한 논거" 란 제목과 제시한 과제가 서로 다르기에 갈팡질팡 어느 데에 타깃을 정해야 될지 모르면서 그냥 써보았습니다.ㅡ <DIV>ㅡ.추동력을 중점적으로 얘기하는데,</DIV> <DIV>    먼저 사람을 가지고 본다면 지상의 여느 동물들과 달리</DIV> <DIV>    생물학적 관점에서 뒷다리를 가지고 수직으로 서서 직립보행을 한다.</DIV> <DIV>    따라서 허리의 역할이 전무하다 할 수 있고 대퇴부 아래 허벅지와 종아리의</DIV> <DIV>    근육만을 사용한 이동을 한다.</DIV> <DIV>    사람의 앞다리는 보조(步助)의 역할로 좌우 하지(下肢)와 상반되게 앞뒤로 흔들려 </DIV> <DIV>    이동감에 따른 박자를 맞추는데 불과하다.</DIV> <DIV>    고라니의 추동력은 허리와 뒷다리에서 얻어지고 앞서 지적한 대로 80%를 의존한다.</DIV> <DIV>    다른 네발가진 짐승 모두가 마찬가지 겠지만 고라니의 척추 신경을 마비시킨다거나 아킬레스건을 </DIV> <DIV>    절단해버리게 되면 앞다리 만의 이동은 하반신 불구의 사람만큼이나 느리게 된다는 걸 알게 된다.</DIV> <DIV>    고라니가 반복적 근육운동을 가지고 나는 듯 빠르게 산야를 달릴 때라도 나름의 눈과 코와 귀를 </DIV> <DIV>    열어놓고 있어 주변의 위험을 감지하면 즉각 반응하고 대처하는 것을 보게된다.</DIV> <DIV> </DIV> <DIV>   ㅡ보잘 것 없지만 아는 대로 써보았습니다.</DIV> <DIV>      "고라니의 사격술에 대한 논거" 란 제목과 제시한 과제가 서로 다르기에 </DIV> <DIV>      갈팡질팡 어느 데에 타깃을 정해야 될지 모르면서 그냥 써보았습니다.ㅡ </DIV>



이성필 15-02-02 13:27 용선생께서 서술하신 말씀 에는 너무 깊게 기술 하는듯 하여 몆 말씀 드림니다. 시생이 언급한 고란이 사격술에 대한 논거(論據) 즉, 사격술에 대하여 논의 해 보자는 취지이고,사격술을 익히자면 고란이의 이동간의형태가 중요 함으로 ,문제 제기에 선용된 단어의 표현이 잘못 되였으면 양해를 구함니다. <DIV>     용선생께서 서술하신 말씀 에는</DIV> <DIV>     너무 깊게 기술 하는듯 하여 </DIV> <DIV>     몆 말씀 드림니다.</DIV> <DIV>     시생이 언급한 고란이 사격술에</DIV> <DIV>     대한 논거(論據) 즉, 사격술에 대하여</DIV> <DIV>     논의 해 보자는 취지이고,사격술을</DIV> <DIV>     익히자면 고란이의 이동간의형태가 </DIV> <DIV>     중요 함으로 ,문제 제기에 선용된</DIV> <DIV>     단어의 표현이 잘못 되였으면</DIV> <DIV>     양해를 구함니다.</DIV> <DIV>    </DIV> <DIV> </DIV>



이홍종 15-02-02 17:02 평소 정말 진심으로 궁금했던 사항이었는데~! 고수선배님들의 소중한 이야기를 듣고 들을수있는 계기가 될것같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DIV>평소 정말 진심으로 궁금했던 사항이었는데~! 고수선배님들의 소중한 이야기를 듣고 들을수있는 계기가 될것같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DIV>



oxhie 15-02-02 19:50 관찰력과 표현력이 대단하십니다. 많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관찰력과  표현력이  대단하십니다.<div>많은  공부가 되었습니다.</div>



장구희 15-02-03 20:34 정말 관심많았는데~! 감사합니다 <DIV>정말 관심많았는데~! 감사합니다</DIV>



이명석 15-02-03 20:44 관찰력과 표현력... 서술까지 대단하십니다.^^ 고라니가 주위환경이나 여건에 따라 껑충껑충 뛰어 전속 달리기, 빠르게 걷기, 몸을 낮추고 살포시 걷기등... 그렇다면 고라니 사격술도 여건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겁니다. 고라니 같은 경우 측면 어느 부위나 약점입니다. 그리고 머리에서 가슴까지가 급소입니다. 뒷보이는 경우도 사냥견만 받쳐 준다면 다리 하나 부러뜨리면 거의 백프로 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사격술로 명중시킬것인가??? 초보 엽사님들 경우 꿩사냥을 하다가 고라니, 멧돼지 사격시(특히 가까운 거리) 실패하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대부분 실패 원인은 등 위로 넘겨 쏘았기때문입니다. 단 거리가 멀어지면 엽탄 패턴의 영향으로 커버가 될수도 있습니다. 개개인의 따라 견착 깊이와 조준의 차가 조금씩 있기때문에 당사자가 조류와 수류 사격의 차이를 꼭 유념해야 합니다. 고라니가 측면을 보이며 달릴때 ? 주위 엽사님들 보면 의외로 리드를 준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머리 한뼘 앞을 쏘았는데 정확하게 목이 맞았다고 좋아하시더군요~ ㅋ 저같은 경우는 스냅사격을 하더라도 빠른스윙과 함께 리드없이 맞추고 싶은 곳을 쏩니다. 고라니나 멧돼지를 리드하고 쏘시는 분들 대부분은 격발시 스윙 멈춤 현상이고 권장할 방법은 아니라 생각하지만 어떤 방법이든 숙련하여 본인에게 맞게 잘 사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DIV>관찰력과 표현력... 서술까지 대단하십니다.^^</DIV> <DIV>고라니가 주위환경이나 여건에 따라 껑충껑충 뛰어 전속 달리기, 빠르게 걷기, 몸을 낮추고 살포시 걷기등...</DIV> <DIV>그렇다면 고라니 사격술도 여건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겁니다.</DIV> <DIV>고라니 같은 경우 측면 어느 부위나 약점입니다.</DIV> <DIV>그리고 머리에서 가슴까지가 급소입니다.</DIV> <DIV>뒷보이는 경우도 사냥견만 받쳐 준다면 다리 하나 부러뜨리면 거의 백프로 입니다.</DIV> <DIV>그렇다면 어떤 사격술로 명중시킬것인가???</DIV> <DIV>초보 엽사님들 경우 꿩사냥을 하다가 고라니, 멧돼지 사격시(특히 가까운 거리) 실패하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DIV> <DIV>대부분 실패 원인은  등 위로 넘겨 쏘았기때문입니다.</DIV> <DIV>단 거리가 멀어지면 엽탄 패턴의 영향으로 커버가 될수도 있습니다.</DIV> <DIV>개개인의 따라 견착 깊이와 조준의 차가 조금씩 있기때문에 </DIV> <DIV>당사자가 조류와 수류 사격의 차이를 꼭 유념해야 합니다.</DIV> <DIV>고라니가 측면을 보이며 달릴때 ?</DIV> <DIV>주위 엽사님들 보면 의외로 리드를 준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DIV> <DIV>머리 한뼘 앞을 쏘았는데 정확하게 목이 맞았다고 좋아하시더군요~ ㅋ</DIV> <DIV>저같은 경우는 스냅사격을 하더라도 빠른스윙과 함께 리드없이 맞추고 싶은 곳을 쏩니다.</DIV> <DIV>고라니나 멧돼지를 리드하고 쏘시는 분들 대부분은 격발시 스윙 멈춤 현상이고 권장할 방법은 아니라 생각하지만 </DIV> <DIV>어떤 방법이든 숙련하여 본인에게 맞게 잘 사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DIV> <DIV> </DIV>



이홍종 15-02-09 10:02 우와~! 또 다른 고수님의 소중한 지식 정말 감사합니다~! 우와~! 또 다른 고수님의 소중한 지식 정말 감사합니다~!



타아니 15-02-10 06:50 제경우를 말하는것 같씀니다 저는25 m 에서40m사이는 잘맞는데 근거리2m에서10m 사이는 잘 잡지못해서 무엇이문제인가 고민을 하여는데그러한 문제가 있어군요 제경우를 말하는것 같씀니다 저는25 m 에서40m사이는 잘맞는데 근거리2m에서10m 사이는 잘 잡지못해서 무엇이문제인가 고민을 하여는데그러한 문제가 있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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