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난해 11월1일 인천 연안부두에서 겔로퍼에 엽견을 싣고 제주도에 도착하여 지금까지 수렵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남은 기간 2월 말까지 수렵을할 예정입니다. 사실 저는 사냥보다는 엽견의 훈련을 위해서 제주에서 엽기동안 지속적인 생활을 하고있습니다.
회원 여러분들에게 제주도 수렵에 조금이라도 이해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이글을 올립니다.
한일고속. 완도 061ㅡ554ㅡ8000.
완도에서 매일오후 3시출발 제주 오후6시30분도착. 금요일은 휴항.
겔로퍼 숏바디. 차량금액. 120,400원. (3등석기사 16,000) 2명까지 같은금액
청해진고속. 인천 032ㅡ889ㅡ7800.
인천에서 월.수.금. 오후7시출발 제주 오전8시도착.
청해진고속. 제주 064ㅡ725ㅡ2500.
제주에서 화.목.토. 오후7시출발 인천 오전 8시도착.
겔로퍼 숏바디. 차량금액. 216,000원. (3등석기사 27,500원) 2명까지 같은금액
*위의 금액은 평일 금액으로 휴일과는 10,000원정도의 차이가 있슴.
대한 수렵협회 제주지부 064ㅡ702ㅡ2682. 팩스. 064ㅡ723ㅡ2683.
계좌번호. 제주은행 33ㅡ02ㅡ170434. 현천돌.
3일 ㅡ100,000원. 10일 ㅡ15.0000원. 한달 ㅡ250,000원
대한항공. 1588-2001. 아시아나. 1588-8000.
서울과 경기에서 출발하시는 분들은 인천에서 배를 타시고 제주에 오전에 도착하거나 비행기를 이용하여 오전에 일찍 제주공항에 도착하여 곧바로 수렵을 하시는것이 보다 편한 수렵 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완도에서 차량과함께 배를 타보니까 불필요한 하루가 가고 완도까지의 지루한 운행 시간과 비용또한 만만치 않은것으로 이미 경험을 하였습니다. 또한 목포에서 오후에 출발하는 배가있고 오전에 제주항에 도착하는 여객선이 있는것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공항에서 항공기의 이용시에 엽견은 화물로 수속을 받으면 도착후 공항에서 짐과함께 찾을수 있으나 하루전에 예약을 해야 비행기도착과 엽견이 비슷한 시각에 공항 화물청사에 도착할수있으며 엽견은 화물 청사에서 별도로 찾아야 합니다. 항공 화물 취급법이 바뀌어 켄넬안의 엽견이 일어설수없는 작은 켄넬은 공항에서 문제가 되므로 켄넬은 엽견이 일어설수있는 고가 높고 넓은것으로 준비를 해야합니다.
공항 이용시에는 총기는 미리 신고하여 103호 보안요원에게 인계하고 도착 공항에서 다시 인수를 받아야 하며 여객선 승선시에도 미리 해양경찰 직원에게 총기를 인계해주면 목적지에 도착후 하선시에 승무원에게 총기를 인수하여야하나 총기수첩에 입.출고를 필히 기재하시고 마음편히 이동을 하시기 바랍니다.
제주도엽장 현지는 바닥에 깔린 칡넝쿨, 찔래나무,가시,바닥에 돌이 많아서 장화나 등산화를 주로 사용하지만 신발 바닥에는 깔창을 하나정도 밑바닥에 깔아두고 사용하면 발이 편할수있으며 수렵복 바지는 허벅지를 보호할수있는 찔래나무 가시에 견딜수있는 두터운천으로 된것이 더욱 좋습니다.
바람이 불때를 대비하여 모자는 귀까지 덮을수있는 시보리천으로 귀를 가리는 모자를 사용하는것이 좋습니다.
게임은 많은 분포를 보이고 있으나 게임이 먼저 엽견을 인지하여 기어서 나르는 경우가 많아 엽장에 투입하는 엽견은 후각이 좋고 멀리 빠지지 않는 엽견을 투입하는것이 보다 많은 승부를 낼수가 있습니다. 너무 멀리빠지거나 통제가 잘 되지않는 엽견은 양배추밭이나 부르콜리등 농작물에 피해를 줄수있으므로 필히 통제가 완벽한 엽견을 동반 하시기 바랍니다.
돌담과 찔래, 갈대 그리고 바닥에는 돌이많아 엽견의 발바닥이 손상이될수있으므로 평소에 운동량이 있었던 엽견을 사용해야 하며 수렵이 끝난후에는 반듯이 엽견의 눈, 입속,귀와 발바닥등을 세밀하게 검토를 해야 풀씨와 가시에대한 피해를 줄일수가 있습니다.
장갑은 가죽장갑을 사용하는것이 좋습니다.
실탄은 4호철정도가 사용하기 좋고 엽총은 연발총보다는 가벼운것이 편할것 입니다.
제주도의 수렵은 1일 가이드의 가격이 10만원 엽견의 대여료는 5만원 정도 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제주도에 사시거나 현지에서 수렵을 잘 아시는분들의 도움이 있으면 가이드가 없어도 되겠지만 제주도지리를 알지 못하면서 제주에서 수렵을 하면 여러가지 실수를 할수가 있으므로 초행이라면 현지 엽사의 도움을 받거나 전문 가이드와 함께 수렵을 하는것이 현명한 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육지에서 수렵을 했던분들은 길눈이 밝아도 제주도에서 수렵시에는 차로 돌아오지 못하고 길을 헤메는 수가 흔히 있습니다.
육지의 사냥은 차에서 내려서 골짜기를 털고 돌아나오면 차가 있지만 제주도의 사냥은 한참을 돌다보면 여기도 거기같고 저기도 거기같고 돌담에 방품림에 한참을 돌다보면 차를 세워둔곳을 찾지못하고 길을 잊어버리고 헤메이기 쉽상입니다.
이럴때를 대비하여 수렵장에도착하여 필히 차에서 내린 방향과 산과 해를보며 삼각지점을 머리속에 그려두고 전봇대가 지나가는곳이면 그곳에는 항상 차가 다닐수있는 길이있다라고 생각을하며 뒤를 돌아보며 차가 주차되어있는방향을 염두에 두며 수렵을 해야 합니다.
지금은 골프장도 예전보다 많이 생겼으며 새로운 길도 생겼으나 그래도 제주도의 엽장은 넓고 끝없이 이어지며 엉덩이 하얀 노루가 뛰어다니는 제주도의 벌판에서의 장끼의수렵은 많은 추억을 남길것입니다.
식사를 하며 쉴수있는 펜션은 하루 3만원~9만원까지 있으며 호탤 하루숙박은 39,000원 정도이나
특별히 잘아는곳이 없다면 하루이틀 짧은 기간동안에 제주도에 머물고 싶다면 가까운 찜질방을 이용하는것도 경제적으로 좋은방법이라고 생각을하며 가벼운 추리닝 한벌이면 찜질방의 까운을 대여하지않아도 될것 입니다.
그리고 카메라를 필히 챙겨두시기 바랍니다. 남는것은 사진밖에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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