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을 쏘는 현장을 적발된 것도 아니고 수렵금지구역에서 나온다고
밀렵감시단이 주제넘게 차량검사하고 총기와 면장까지 압수한 것은
분명 월권 행위입니다.
민간인 통제구역에 들어갔다면 군인들이나 경찰에게 연락하여 검문검색을 하도록 신고만 하는 것이 옳지 차를 가로막고 가지도 못하게 한 것은 법을 멀고 주먹은 가까운 민주주의 국가에서 있을 수 없는 횡포입니다.
힘 약한 사람은 겁이 나서 산중에 사냥하러 다니겠습니까?
그리고, 밀렵감시단이 수렵장 안에서 왜 설칩니까?

같은 꾼끼리 보호를 해 주고 좋은 방향으로 인도를 해주어야 할 사람들이 체면을 생각하여 좋은 게 좋다고 응하여 준 사람만 골탕을 먹이고 은근슬쩍 그 자리를 피해버린 소행이 무척 괘씸합니다.
정중하게 사과를 하고 피차 마음을 풀고 헤어졌으면
추포님의 인품을 보아 총을 꺾는다고 노발대발 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강원지부장님께서 원만한 사건 해결을 위하여 힘을 좀 써 주셨으면 합니다.
피차 오해의 골이 깊어지기 전에 남자답게 풀꺼는 풀고,
치고 받을 거는 받고 깨끗이 털어버리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추포님을 가까이서 함께 한 사람으로서, 강원도지부를 조금이나마 아는 사람으로써 저의 생각을 기술하겠습니다.
평소 가까이서 함께 한 사람으로써 추포님은 감시단에게 곤혹을 치렀다고 대를 이어 온 수렵을 쉽사리 포기할 분이 아닙니다.
추포님께서 총을 꺽은 이유는 비단 대수협 강원도지부 밀렵감시단으로부터 지적내지는 신고 후 인권을 유린했다는 이유가 아니라 현행 총.단,법과 수렵법에 내심 지독한 불편을 품고 있다가 이런 계기가 되어 기폭적 작용을 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추포님께서는 대수협을 미워할 이유도 터부시 할 이유도 없으며 제가 알기론 사모님과 함께 정선 강원도지부 사무실을 방문하여 협회 임,회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좋은 수렵행정을 위한 대화를 나누고 대접을 잘 받았으며 그후에도 정선과 양구를 서로 오가는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추포님께서 절대로 대수협과 적대적 관계에 있지 않으며 대수협 조직 존폐를 운운할 분이 아닙니다.
불편부당한 현 수렵법 개선을 위한 일인시위를 몸소 실천하셨고 범 까투리 안잡기 운동과 수렵장에서 포획한 포획물 신고를 성실히 하셨으며 대수협이 올바르게 수렵인의 대변자 역활하기를 앙망했던 분 중에 한분이셧습니다.
그날 당한 망신이 아니라 더 큰 망신라도 관대히 털고 나오는 분이지 그렇게 째째한 분이라는 것은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총을 꺽은 가장 큰 이유는 추포님께서 밝히셨듯이 총단법과 수렵법이 크게 작용했고 열악한 엽장환경 등 제반여건에 환멸을 느낀 나머지 총을 꺽지 않았나 사료됩니다.
허나 분명한것은 그날 일어난 일로 말미암아 추포님의 총을 접게 하지는 않았지만 지독한 불편을 겪은 것 만은 사실입니다.
그날 수렵인이 수렵장을 이탈하였다하더라도 대수협관계자라면 웃는 얼굴로 금렵구임을 알리고 수렵장으로 안내, 지도, 계몽을 하였다면 더욱 모양새가 아름다웠을 것 입니다.
"밀렵감시단" 간판자체가 혐오스럽지 않다고 생각치 않습니까!
일반 자연생태계보존협회도 밀렵감시, 야생동물보호협회도 밀렵단속, 환경NGO도 밀렵단속 등 운운하며 "증"을 들이댑니다.
이부분에 수렵인들은 적지않은 거부감이 앞서며 고압적인 모습에 불쾌감을 감출수 없다고 봅니다.
적어도 대수협이라면 수렵인이 고소, 고발로 곤경에 처할때 앞장서서 중재하고 보호하며 관계법령을 들어 무죄를 밝혀 수렵인을 구해내는 역활을 하는 "수렵지도원"적 소임을 다하는 단체이길 앙망합니다.
수렵인들끼리 이런일이 일어났다고 하니 그간 밀렵감시단으로부터 곤혹을 치른 사람들이 너나 할것 없이 글을 올려 독박을 쓰게 된점은 현실이 이정도로 감시단에 대한 유감이라는 나타내주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저에게 우리나라 수렵단체중에 가장 모범적인 단체를 꼽으라면 대수협 강원도지부라고 자신있게 말할수 있습니다.
그간 조직을 잘 이끌고 오셨고 번듯한 청사 건립으로 수렵인의 터전마련에 많은 봉사와 희생이 있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감시활동부분에도 수렵인 적발이 거의 없다는 것도 전언을 통해 들었읍니다. 앞으로도 수렵인을 보호하는 봉사활동에 앞장서 주실것을 당부드립니다.

이번 계기로 추포님께서 마이헌팅을 떠나셨고 수렵관련 모든 장비와 아끼던 엽견을 정리하셨읍니다. 수렵정책에 더 이상의 희생자가 없길 바라며 훗날 이 사건에 관계되신 분들께서 화해의 자리를 마련하시길 기대합니다.

자!! 이쯤에서 우리 수렵인들끼리 갑론을박하며 시비를 논하는 일이 없으시길 주제넘게 당부드립니다.

글을 잃다보니 가슴이 답답 합니다. 몇년전에 경상북도 수렵할때 생각이 남니다. 지부장이라 하면서 캠코더 들고다니며 설쳐대던 꼴불견...?? 지도

에는 수렵지역이 잔소 하였더니 하는말 왈 들어오면서 길모퉁이에 수렵금지 못보았소 그래서 확인한결과 . 있더이다. 가로40 세로30 센지 전체 높

이 50 센지 ㅆ.ㅂ.ㄹ. 지도에관한것을 따져보니 나는 모르는일이니 군청에가서 따지랍니다..[해제지역] 결국 파출소에끌려가 조서받던중 잠쉬 쉬는틈타 줄행랑 쳤죠.. 알고보니 몇푼벌자고 행하여지는 작태가 열불납니다.

제대로된 밀엽꾼은 잡지도 못하면서... 울나라 몇몇 인간들 완장만 채워주면 지그 애비도 팔아 묵을 놈들이여 글구 이 승철 님에말씀 전적 동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