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밀양 엽장에서 어느분과 우연히 공렵을 하게 되었는데, 그것이 인연이 되어 강아지 한마리 얻었습니다.
 제가 엽견에 대해서는 문외한이라, 작년에 보았던 아빠개가 포인과 회수 고리니 몰이까지 잘해서 쪼끔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요녀석 할아버지는 어저께 강아지 데려올때 견주가 데려온것을 잠깐 보았는데 정말 멋있더군요...
 아빠보다 할아버지가 더 잘한다는 귀뜸도....

 아무튼 잘키워서 제가 생각하는 대로 잘 길들여 졌으면 좋겠습니다...
좀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까?
먹고 잠만 잡니다... ㅡ,.ㅡ

"수구리"
근데 독포도 요런 식으로 훈련이 가능한가요?
각 견종별로 타고난 특성이 있다는데, 포인과 이런 매복까지 가능한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