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하. 밑에글을 보니 어느분께서 운영자를 아주 크게 질타하시는 것 같습니다.
혹시 사건을 수임받고 무성의한 변호사를 채근하는 분위기랑 약간 비슷한데요.
하지만 그건 사실이 아닌것을 잘아실게고, 단체야 설립목적에 따라 다양하겠지만 대정부투쟁과 법제도개선을 위한 소송이 목적인 단체가 아닌바에야 다양한 계층과 현안이 실타래같이 얽혀 대통령도 쉽지않을 듯한 일을 과연 어느누가 할 수 있을지 조금 걱정됩니다.
그보다는 평범한 수렵인의 한사람으로써 점점 어려워지는 오늘의 수렵여건에 관해 답답한 마음에 이곳에다 하소연 하신것으로압니다
그러나 좋은 지적입니다. 왜냐하면 운영자 본인이 평소에 항상 하고싶었던 말이기 때문입니다.
이부분은 우리 마이헌팅넷에서 오래전부터 꾸준히 주장하고 주의를 환기해왔던 내용들이고 그럼에도불구하고 현실적으로 제도의 소비자인 관계인들이 무관심한 여건에서 누구 탓할것이 아니라 이것은 일정부분 수렵인 스스로 감내해야할 사항이라 생각합니다
회원으로써 우리 마이헌팅넷을 신뢰해 주시고 앞장서서 역할을 기대하는것은 참 고마운일이지만 유감스럽게도 이곳은 수렵인의 커뮤니티이고 법규를 전문으로 다루는 로펌이나 변호사 사무실이 아닌 까닭에 한계가 있습니다. 수렵인이시라면 다들 책임있는 가장에 경제력을 지닌 장년 이상의 연세를 지니신 분들이므로 다른사람의 도움을 기다리기보다는 스스로가 나서기를 권하고싶습니다. 누구나 다 똑같습니다.
운영자로써 어려워지는 여건에 부응치못해 죄송할 따름이지만, 그러나 남을 탓하기 앞서 스스로를 돌아다보고 내가 구하는것이 과연 무엇인지 그 실체를 정확히 알고나서 그를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지를 깨닫는것이야말로 원하는 목적에 조금 더 다가갈 수 있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연목구어라 했습니다. 혹시라도 스스로의 노력은 미진한체로 타인의 도움(구걸)을 바라면서 세월을 보내며 나무위에서 물고기를 구하는것은 아닌지 부끄럽지만 우리스스로를 차분히 되돌아보아야 합니다
이곳은 수렵인의 커뮤니티이고 이와 관련된 다양한 부분들의 대화를 나누는 공간이며 이를 위해서는 제도개선이나 관련논점을 얼마든지 주요메뉴로 다룰 수 있는것이지만 그렇다해서 법률개정이나 직능단체의 이익을 대변해서 수임료 돈을받고 대신 싸워주는 로펌이나 국회의원 사무실 같은곳은 아닌것입니다.
만일 행위에 대한 억울함이 있고 바로잡길 원한다면 책임있는 성인이자 사회의 중진이신 관심인 스스로가 떨쳐일어나서 정의를 실천해야하고 혹여 생업에 바빠서 직접 챙길 수 없다면 그럴 수 있는 분들로 하여금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주는것 또한 하나의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금년 역시 수렵기가 다가오자 연례행사처럼 논란과 불합리한 제도로 많은분들이 스트레스를 받고있고
급기야 이에 항의하기위해 지난달 일부 회원제위께서 세종청사에 다녀오신걸로 압니다. 사실 민간인으로써 정부를 상대로 투쟁하고 법제도를 개정하는것은 한두사람의 노력과 의지만으로는 부족하고 보다 많은 사람들의 광범위한 참여와 오랜 기간의 노력이 필요한 일이란걸 아실겁니다.
이 과정에서 경우에 따라서는 유능한 변호사를 필요로 할 경우도 있을 수 있고 생각지도 못한 큰 비용이 필요할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일들을 수행하기위해서는 기금으로써의 기능을 할 수 있는 의미있는 금액의 자금이 필요한것인데 유감스럽게도 우리의 현실은 그렇지를 못합니다.
기대와 여망이 크다는것은 뒤집어 생각하면 신뢰가 그만큼 크다는 측면에서 한편으로 고마운 일이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부분은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사실 제도개선이라는 거창한 구호는 차치하고서라도 지금까지 본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투입된 인적노력은 제외하고 순수 회선료만도 집한채에 해당하는 작지않은 금전이 들어갔고 앞으로도 들어가야만 할터인데 현재로써는 주된 수입원이 없고 그렇다하여 따로 보태어주는이도 없는 상태에서 언제까지 계속해서 여러분들곁에 남아있을 수 있을지 그게 걱정입니다.
즉 돈이 거의 들지않는 일반 홈페이지와는 달리 데이타가 커서 자체장비운영 등 비용이 소요되는관계로 특별한 수입이 없을경우 앞으로도 계속 유지할 수 있을지 장담 못한단 얘깁니다.
십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어언 십년하고도 오년인데 이제 그럴때만도 되지 않겠습니까?
세상일이란 혹시 또 모르니 그간 음양으로 도움을 주신분들께 마음으로부터 감사의 말씀을 미리드립니다
작은일에 시끄러운분들도 계시지만 우리 마이헌팅넷에는 말없이 뒤켠에서 도움을 주시는 좋은분들도 참 많았습니다. 돌이켜보면 이공간을 통하여 그분들을 만날 수 있었고 인간적으로 제게는 그것이 참 보람이라 생각됩니다. 그분들이 있어서 수많은 유명사이트가 사라져간 기복이 심한 인터넷세상에서 오늘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약 15년이라는 작지않은 세월을 여러분들과함께 달려오다보니 그것이 신뢰가 되었는지 이공간은 공짜이며 언제라도 들러서 값없이 들이킬 수 있는 공기처럼 있어줄거라는 믿음도 있음직하지만 실은 그리 따뜻하고 여유로운 형편이 되지못합니다. 그보다 이제는 모니터 화면속의 온라인공간에서 실생활의 공간으로 뛰쳐나올것을 요구받을만큼이나 기대도 커졌고 격의없이 편한 이야기도 나눌만큼 집주변 이웃인양 친근해진 부분도 있을것입니다
단체이야기로 넘어가면,
무릇 단체가 기능을 하려면 우선 인적자원이 있어야하고 구성원들로하여금 물질과 정신의 참여가 필수인데 우리나라의 경우 인구대비 수렵인의 숫자가 너무나 희소한데다 적은 숫자만큼이나 실수렵 참여자는 더욱 더 희귀한 실정이다보니 이분들을 통하여는 무엇을 하려해도 인적 물적 역량이 턱없이 적어서 어렵고 이점으로인해 아무리 불합리한 점이 있더라도 제도개선의 최종점이라 할 입법부와 정치권의 관심을 받지못하는 태생적 불리한 측면이 있습니다.
또하나의 양대축으로써 법제도의 소비자인 수렵인의 경우 관심과 불만은 높으나 능동적인 현실참여는 매우 저조한데 이부분은 생각해보면 다들 생업이 아닌까닭에 그러리라 싶고 반면 이들의 작은관심에 반비례하여 사회적 파장과 관련분야의 생태학문적 무게감은 매우 커서 관련전문가도 부족하고 사정이 이러하다보니 이틈새를 틈탄 이익집단이 난무하여 수렵인들이 수긍할 수 있는 합리적인 수렵정책 개발과 실행이 목하 안개속에 있습니다
언급한김에 수렵인의 소극적인 태도에 관한 일례를 소개합니다. 생각해보면 그리 먼 과거도 아닙니다. 현안이 있어서 단체명으로 전체문자를 발송했더니 그중 겨우 두세명에게서만 연락이 왔고 그중에는 문자를 보고 되려 퉁명스런 목소리로 전화를 걸어와서는 거기 뭐하는데냐고 묻길레 자초지종을 설명했더니 자신은 바쁘니 앞으로 이런일로는 연락을 말아달라는 분도 있었습니다
아연실색했습니다.
허~ 이건 내가 자기들을 위해서 하지않아도 될일을 하는것인데...
너무나도 허탈해서 생각해보니 설마하니 이분들의 생각이라면, 저사람이 저리도 열심이니 아마도 이 일을 통해서 분명히 특별한 이득을 얻고 있는걸로 인식하시는게 아닌가 정도로 생각됩니다.
이래서는 안됩니다. 이래서야 되는것이 오히려 이상하고 결코 일이 될리가 없습니다.
이런것이라면 도대체 누구를 위해서 일하는것일까라는 회의를 가지게 되었고 이후 내내 모임을 하는건지 마는건지 묻는이조차 없었습니다. 실망했습니다. 이후부터는 가급적 본인이 나서지않고 여러분들이 하는일을 뒤에서 돕기로 작정했습니다
결론은 단순하고 명료한것입니다. 쓸데없는일에 힘빼지말자!
혹시말인데 묻지도 따지지도않고 내 이익을 위해 법률지식을 총동원하여 정부와 싸워주는등 어려운 일을 앞장서서 대신 해주는 곳이 있다면 우선 저부터 가입하겠습니다, 약간의 가입비를 내고서 말입니다. ^^
누가 그런곳 있으면 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단체의 현황은 대외비로써 일일이 공개할 필요는 없는것인데 다들 알다시피 회비를 거출한 진성가입자가 많지않고 그동안 년도도 두번씩이나 바뀌어서 관심이 식어서인지 첫회동 이후 추가적인 기금이 모인건 거의 없단점 알려드립니다. 가장 큰 비용인 단체중앙 사무실은 운영자 소유의 건물 위층을 갹출해내어 사용하는 실정이고 십시일반 모인 기금 역시 소액이라 거의 사용하지않고 보관만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사실 단체라는게 회장이 일일이 사업을 구상하여 만들고 회원들로하여금 채근하는게 아닌것이고, 단체중앙에서는 전국각지의 실정을 세세히 알 수가 없으므로 기왕에 각 지부를 두었다면 지역마다 자체의 안건을 개발하여 수행해 나가야하고 해당지역의 현안이 공동이익에 부합할 경우 중앙에서 이를 다시받아서 검토한 후 전국적인 활동이 되도록 전개하는것입니다.
따라서 활동의 주체는 현안을 알고있는 지역장들이고 이분들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제자신의 입장에서는, 객관적으로 생각해서, 개인이득이 전무한 무한헌신은 현실적으로 한계가 있고 개인범주를 넘어서 전문적인 지식과 상당한 자금이 소요될 제도개선에대한 청원이나 입법에 관련한 사안이라면 현재의 인적,물적시스템으로는 많이부족하고 기금과 조직을 제대로 가다듬는 과정이 필요하다생각합니다
다시한번 언급하지만, 제도개선이건 단체이건간에 수렵인의 일은 곧 여러분 자신들의 일이고 다만 우리 마이헌팅넷은 그러한 일들을 돕기위해 뒤에서 조용히 기반을 제공해주는 역할을 하는걸로 이해하시는게 옳습니다. 더하여 만일 특정법규의 개정을 위한 노력, 또는 정부를 상대로 다양한 방법을 통해 청원을 대행해 주길 원할경우 그러한 역할이 가능할 수 있도록 지원이 있어야하고 다른방법으로는 차라리 이곳보다는 유능한 변호사 사무실이나 로펌을 찾아가시는게 빠르고 현명한 일일것입니다
십수년전 사이트 초창기부터 줄곧 언급했다시피 앞으로는 스스로 노력하지 않으면 아무도 돕지않는때가 온다고 하였고 때가되면 저절로 밥상이 굴러오는 시대는 종말을 고할것이라 누누히 지적했습니다.
이제 그럴때가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생각해보면 사탕을 달라고 조르는 어린애마냥 제도와 법규가 우리입맛에 맞지않는다해서 무조건 반대를 할 수만은 없는것이고 시대와 사회의 요청에 걸맞은 모습으로 수렵인들의 모습이 부응해야하고 그러한 큰틀속에서 우리의 권익을 슬기롭게 조화하는 노력 또한 있어야합니다.
최근 몇년간 엽기가 시작되자마자 언론을 오르내리는 안전불감증 총기사고는 무엇을 말합니까? 그것이 오로지 전부 그릇된 법제도 탓으로만 돌리기에는 우리가 좀 부끄럽습니다. .
개인으로써 정부를 상대로 싸우는일은 쉬운일이 아닙니다. 법제도를 개선하는일은 하루아침에 되지않으며 오랜 끈기와 지치지 않고 잠들지않는 굳건한 자세가 필요합니다.
항상 말하지만 여러분들의 관심과 노력만큼의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땀흘려 일하는 노력없이는 거둬들일 수확도 없습니다
캠페인이나 관련모임의 참여 또한 그렇습니다
마음은 있으나 회원 대다수가 한창 활동할 나이인 장년이상인점을 감안하더라도 실제로 개인의 여건을 버리고 공익활동에 참여하기란 쉽지않은일이란점을 잘 압니다.
그분들을 탓하려는것은 아니지만 얼마전 캠페인의 경우만 하더라도 댓글까지 달고 강력히 참여의사를 밝히신 주변분께서 막상 당일에는 시간이 없다는등 구구한 이유를 들어 번복하신것을 보고 내심 참으로 어렵구나 했습니다.
단체 역시 마찬가지로 워낙에 공익의 일인데다 전국구라서 한번 모이는 일이 쉽지않고 대안으로 전국지역별로 돌아가며 회합을 가지며 친분을 다지고 현안을 논의하기로했으나 지난봄 첫회 모임이후에는 다들 생업에 바쁘신 탓이겠지만 조용하고 무엇보다도 이 모든일들은 회원 당사자의 자발적인 일로 진행되어야하는까닭에 강제할 수는 없는것입니다
단체회비와 정회원회비는 다릅니다. 정회원회비는 사이트 운영을 위한 후원금으로써 운영자에게 당연히 도움이 되지만 반면에 단체(협회) 명목의 회비는 수렵인 스스로의 필요에의해 시작한 일인 관계로 운영기금과는 전혀 상관이 없을뿐더러 이분화되어 오히려 사이트 자체의 이익에는 저해요소가 됩니다.
그럼에도불구하고 단체를 만드는데 동의하고 사이트 섹션에 포함시킨 배경을 알아주시면 고맙겠고,
자리를 빌어 지금까지 우리 마이헌팅넷에 후원을 주신 정회원가입자들과 사업자사장님, 비용 마련을 위해 판매중인 물품구매에 참여해 주신분들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평탄하진 않았지만 여러분들이 있어서 오늘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수렵퇴보와 관련한 제도개선에 관하여는 저 자신 역시 평범한 수렵인의 한사람이자 개인일뿐 이로인해 아무런 이득이 없으며 제도개선 등 제반사항은 바로 여러분 자신들의 일입니다
하고안하고는 수렵인 자신들의 노력에 달렸고 안되면 누가 나서서 대신해주지 않을것입니다
재미삼아 생각나는대로 한번 나열해보겠습니다.
= 요구는 하되 나는 움직이기 싫은 분위기
-> 목마른자가 샘물 판다고 다들 바쁘고 귀찮은데 과연 누가 나설 수 있을까요?
= 참여댓글이 수백개가 달려도 막상 당일 캠페인 참여자는 고작 이십여명
-> 찬성 댓글은 손가락만을 움직여서 간단히 적을 수 있지만 막상 직접 움직이려니 귀찮은거겠지요?
후에 참가한 분으로부터 들었는데 지난번 세종시 집회신고서에 이백여명이 온다고 적어서 경찰버스가 여러대나 미리 와서 대기하고있었는데 막상 참가자가 이십여명이라 동원된 어린 경찰들보기에 참 부끄러웠다고합니다. 저도 부끄럽습니다. 이리도 성의가 없고 단합이 안되는데 뭘 할 수 있을까요?
참석하신분들께는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PS: 집회 한다기에 혹시라도 선량하신 분들께서 경험이 없어 본의아니게 법을어겨 고생하실까봐서 당 분야에 경험많은 우리단체 사무국장 강한원씨에게 가서 집회도중 불미스런 사고가 생기지않도록 도와드리라 했습니다. . 이분이 밤 9시 넘어서 귀가전에 제 사무실에 들렀다가 갔습니다. 이분이 과거 민주노@ 이라는 단체에서 비슷한 일을 좀 했습니다. 이날 이사 박신덕님도 함께 동행함.
= 제도의 미비점을 질타하지만 막상 수렵허가증 접수가 시작되면 언제 그랬냐는듯이 일제히 줄을서는 현상
->힘없는 일반소비자 입장에서 어쨋건간에 일년에 한번이라도 총은 빼야겠고 사실 그럴 수밖에 없어
같은 수렵인으로써 이해는 하지만 이때쯤이면 항상 이와같은 단순한 행태가 반복되니 관련인들이 국민 소비자를 두려워하지 않는겁니다.
= 나는 잘모르니 누구 잘아는 사람이 나 대신 좀 나서서 노력해주세요 라고하는 행태
-> 그러는 당신은 누구일까요? 마냥 남만 탓하고 나는 뒷짐져도 괜찮은건가요? 오늘날의 이 모든것이 오로지 잘모른다는 핑계로 방치한 당신책임입니다. 모르는것은 이유가 되지못합니다. 누구는 태어나서부터 알았겠습니까? 자신이 필요로하는 일이라면 모르면 공부를 해서 알아야하고 뒷짐지고 남 탓을 할게 아니라 논을 팔아서라도 나의 이익을 챙기겠다는 적극적인 자세가 있어야만합니다
= 또 있습니다. 자칫 기득권 지킨다랄까봐 차마 이런말은 안하려했는데 과거 단체한다면서 그다지도 좋은일이라면 조용히 저네들 힘으로하면 될일을 괜시리 이곳회원을 선동질하고 편가르기로 지역감정까지 조장하며 떨어져나갔는데 나중에보니 대다수가 이곳에 도로주저앉았네요. 그때 그분들, 열을 내시더니 과연 그 단체로인해 덕을 많이들 보셨나요? 그걸로 유해조수하는 소수분들이야 덕을 봤겠지요.
= 이런 모순된 모습이 계속되는한 입지는 앞으로도 더욱 좁아질것입니다.
가뜩이나 수렵여건이 안좋아서 화가나는데 운영자로써 스트레스를 줄여주기는 커녕 오히려 화풀이를 해서 죄송합니다만 이것이 우리의 부끄러운 자화상입니다. 우리 스스로가 자성하고 고쳐야하고 그렇지않으면 앞으로는 누구탓을 할게 아니라 자신 스스로에게 책임을 물어야합니다
= 앞으로는 말도 꺼내지마십시오. 완전 실망했습니다. 우리 스스로의 비겁하고 이중적인 행태에 질렸습니다. 이젠 안할겁니다
누구 말마따나 망할거면 완전히 망하고 다 사라진 다음에 차라리 새로 시작하는것이 나을런지도 모릅니다
그럴려면 우리의 수렵이 하루빨리 망하고 없어질 날을 기다려야하는건지도 모를일입니다
이제 수렵의 현실을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지 여러분들이 다들 익히 아시는 까닭에 더도 덜도말고 회원들의 노력에 상응하는 결과물이 있을것이고 좋은뜻이 있다면 각자가 분발해야 할 것입니다.
본 사이트가 개설된 이래 십오년전부터 입이 닳도록 위와같은 말을 해왔습니다.
불철주야 노력했다 라는 말은 본래 이곳에서 본인이 종종 사용했던것인데 요즘은 가리지날들이 하도 이말을 도용해 써대서 더는 사용하지않습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가능한 한 선량하고 좋은길잡이 역할을위해 노력하길 바라지만 그것이 언제까지 유효할지 의문스럽고, 앞으로는 결코 과거처럼 마치 내가부족해서그런듯이 직접 나서지 않고 오로지 뒤에서만 도우며 성실하고 좋은 배 조타수의 역할을 하도록 힘쓸것입니다
이 글을 읽는분들께 항상 좋은일만 있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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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과천에도 다녀오고 세종시에도 다녀왔는데 수렵인 누가 누구를 탓할것이 하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수렵인 여러분들 환경부에 대항해서 무슨일이 있을때 나 하나쯤이야 이런생각들을 많이 하시는것 같습니다
열심히 참여하시는 몇분을 제하고는 뒤에서 남의 제사에 감놔라 배놔라 말씀들만 많으시지 협조는 영 않인걸로 압니다
우리의 권리는 우리가 찾는것이지 타인이 찾아주는것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