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등산동 > 조행기 > 오늘은 멍게를~



박병화 06-04-19 16:13 재미있네요. 나중에 후렴이... 멍게가 먹음직 스럽네요. 그런데 저도 점심때 딱 두첨 먹었는데, 옛날 자연산 멍게 만큼 향이 나질 않아 먹을때 마음 하고 머고난 다음 마음하고 무척 다르데요. 실망이 크니까... 아마도 자당 어른께서도 옛날 멍게 생각하시고 잡수셨을 텐데 아들 효심 때문에 아무 말씀 안 하셨겠지만 옛날 멍게가 그리우셨을 것 같아요. 요즈음 젊은이 들은 옛날 멍게 맛을 모르실 터이니 좀 안스럽죠. 아~ 옛날이여! 그 싸리하면서도 향긋한, 꼬를 콕 찌르는 그 맛은 어디서 찾아야 할까? 재미있네요. 나중에 후렴이... 멍게가 먹음직 스럽네요. 그런데 저도 점심때 딱 두첨 먹었는데, 옛날 자연산 멍게 만큼 향이 나질 않아 먹을때 마음 하고 머고난 다음 마음하고 무척 다르데요. 실망이 크니까... 아마도 자당 어른께서도 옛날 멍게 생각하시고 잡수셨을 텐데 아들 효심 때문에 아무 말씀 안 하셨겠지만 옛날 멍게가 그리우셨을 것 같아요. 요즈음 젊은이 들은 옛날 멍게 맛을 모르실 터이니 좀 안스럽죠. 아~ 옛날이여! 그 싸리하면서도 향긋한, 꼬를 콕 찌르는 그 맛은 어디서 찾아야 할까?



마이헌팅 06-04-19 22:27 박병화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아주머니가 썰던 멍게의 크기가 들쭉 날쭉한걸로 미루어 혹시 자연산이 아닌가 싶습니다. 멍게중에 선홍빛이 나는 자연산을 먹어본적도 있는데 말씀하신대로 그 맛이 독특했다고 기억됩니다 박병화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아주머니가 썰던 멍게의 크기가 들쭉 날쭉한걸로 미루어 혹시 자연산이 아닌가 싶습니다. 멍게중에 선홍빛이 나는 자연산을 먹어본적도 있는데 말씀하신대로 그 맛이 독특했다고 기억됩니다



차동수 06-04-20 09:19 제가 거제도 촌넘 이지라오^^ 어릴 때 뺄가벗고 자맥질하여 따 먹던 향긋한 멍개 맛!!! 요즘은 입이 고급이 되어 아무리 자연산이라하더라도 배고프던 시절에 그 맛을 느낄 수는 없지 싶습니다. 촐촐한 아침. 멍개 한 점에 한 쐬주 생각 간절합니다. 제가 거제도 촌넘 이지라오^^ 어릴 때 뺄가벗고 자맥질하여 따 먹던 향긋한 멍개 맛!!! 요즘은 입이 고급이 되어 아무리 자연산이라하더라도 배고프던 시절에 그 맛을 느낄 수는 없지 싶습니다. 촐촐한 아침. 멍개 한 점에 한 쐬주 생각 간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