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기의 주인이신 문원설님께서 시동방법을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신장상님께 참고로 약간 알려드리자면 시동을 걸 경우 손가락으로 돌리는 방법도 있지만 자동차의 세루모터와 같이 스타트를 모터나 스프링의 복원력으로 해 주는 장치도 있는걸로 알고 있고 무게를 줄이기 위해 시동을 건 연후에는 떼어낼 수 있도록 된 것을 본 기억이 있습니다.
헬기 배면쪽으로 길게 뽑아낸 머플러가 멋지게 보입니다. 그런데 사진만으로 보면 전에 제가 주로 만졌던 것과는 모터의 디자인과 구조가 약간 달라진 것 같기도 하군요.
저 히로보 헬기의 배기관은 멋진 배기음을 감상(??)하기 위한 일종의 튜닝 입니다.ㅋㅋㅋㅋ 배기음이 굵직합니다.
헬기의 경우 스타터가 별도로 있습니다. 통상 자동차 배터리에 연결해서 쓰는데, 사진에 보이는 회전축 옆에 크랭크축과 연결된 시동용 축이 있는데 이곳에 스타터를 꽃고 스위치를 누르면 됩니다. 약500알피엠 정도로 돌려 주는데....단번에 걸리진 않고 5초이상 계속 돌려줘야 합니다. 그리고 실린더 헤더 부위에 예열플러그가 있는데 이곳에 6v정도의 전압을 공급해서 예열도 시켜야 합니다. 시동이 걸린후 스타터를 뽑고 예열용 배터리를 제거 합니다. 자체 시동 장치가 없기 때문에 이륙후 엔진이 정지 한다면....날으는 돌멩이가 됩니다.ㅋㅋㅋㅋ 상당히 위험하죠....저는 아직 이륙도 못합니다. 6개월을 연습 했는데도.....한 2미터 올라 가다가 추락 헀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날개는 방향타 입니다. 헬기를 뜨게 하는 프로펠러는 저것보다 3배이상 길이가 깁니다. 그래서 날릴때만 장착을 합니다. 카본 재질인데 그 회전체에 맞으면 생명이 위헙합니다.....면허도 있어야 하고 보험도 들어야 하는데....전 무면허에 무보험 입니다. 그래서 시골의 숲속에서 혼자 연습을 하곤 합니다.
스타트는 티코세루모터가 최곰니다 엔진을 감아돌리는 토르크가 최고죠.
헬기나 비행기같은 경우엔 노콘이 될경우엔 살인무기나 다름없죠 ...
노콘으로 인한 사고를 2번본적이 있는데 한번은 비행기가 아파트 배란다
유리창을 뚫고 들어간 사고였고 한번은 핼기가 창원 도청 옆건물 지방경찰청인가? 유리창을 뚫고 들어간 사고였습니다 다행이 인명사고는 없었는데.
문설원님 말씀처럼 한적한곳 에서 날리는게 최고죠...
그게 이제는 면허와 보험을 취득해야 하나 보군요. 그전에는 그러한 제도자체가 없었는데 한때는 군부대 인근지역이나 인가근처의 경우 보안상의 문제와 안전문제를 들어 모형비행기를 날리는 자체를 금지시켜야 한다는 말까지 나왔던 적이 있었는데 이제는 제도적인 측면에서 많이 보완된것 같습니다.
Hustler님의 노콘이라 함은 제어불능의 상태를 지칭하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옛날에 저도 그와 비슷한 광경을 본적이 있었는데 지상 100여미터 이상 상승시킨 모형비행기가 갑자기 송신기 조작을 가해도 제어가 되지 않아서 당황하던 광경을 본 기억이 있습니다. 결국 비행기는 꽈배기(빙글빙글 돌면서 수직낙하하는걸 그렇게 부르더군요,. )로 수직강하하여 논바닥에 처박혔는데 동체와 날개는 완전히 박살이 나고 비행기 앞부분의 엔진쇠뭉치가 논에 한자가까이 박힌 위험천만한 광경이 연출되었습니다. 당시 모여있던 사람들끼리 나름대로 한마디씩 원인분석을 했는데 결론은 기계적인 불량이거나 인근에 미군아파트가 있었는데 당시 주한미군 가운데에는 이런 장비를 가진 사람이 가끔 있었고 동일주파수대를 가진 이가 송신기를 작동시킨 부분에 관해서도 다소의 의심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해서 이날의 교훈은 공중 높히 날리는 물건은 가급적 널리 보급되어 (예를 들어 당시 푸타바로 기억) 기계보유자가 많은 기종보다는 좀 비싸더라도 흔치 않은 기계를 쓰는게 좋을거라는 말을 나누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조회 : 1,457 
추천 : 1 
비추천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