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년이 넘은 밤나무 입니다. 속에는 텅 비어 있고 가끔 이 속에서 구렁이가 나온 답니다.(안봐서 모르겠음.) 9시 방향 파란 집이 제 집입니다만 현재는 견사로 쓰고 있습니다. 밤나무 뒤쪽으로 검푸른 색이 소양강 입니다. 최대 만수시에는 밤나무 밑에 까지 물이 찬다고 합니다. 600년 전에도 이 나무는 요기까지 만수가 되는 걸 알았나 봅니다.
블랙건님 방울 낚시 던져 가지고 언제 감아 올리겠습니까?.
지금은 자동 입니다. 누워 있거나 술 마시다가 삐~ 하면 바로 뛰어 나가 감으면 됩니다.
차동수님 이곳은 일할 곳도 없고 일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냥 쉬면서 수양 하는 곳입니다.
저도 이곳에 오기까지 많은 역정을 겪었습니다.
그 실예가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쉬고 있습니다.
차동수님도 오토바이를 많이 타다가 무릎이 안 좋으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분들은 무리 하지 마시고 이러한 곳에 일찍 안착을 하시는 것도 좋다고 봅니다. 이곳이 비록 산속 이지만 비젼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예를 든다면, 조경수나 장뇌삼만 심어도 노후는 걱정 안 해도 된다고 봅니다.
현재 제 몸도 조금은 좋아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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