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산에 등산을 갔다가 뇌사 직전의 너구리를 발견했죠 겨울에 설치한 옥로를 철거하지 않아 걸린것 같은데 며칠를 굶어  죽기 일보 직전 긴급 구조 작전에 들어갔죠,

옥로를 끊고 풀러보니 목부분이 푹파였더군요 비록 엽사가 겨울에는 고라니를 잡고 피를 먹고 육회를 먹을 지언정  옥로에 걸려 신음 하는 모습을 보니  불쌍하고 인간의 잔인함이 떠 오르더군요 ,
살려 달라고 눈을 껌벅껌뻑 하는놈을 자루에 싸서 사무실로 가져와 안정시키고 긴급 싸이렌을 울리고  경광등 돌리고 동물병원에 도착  응급조치후 담당부서인 시청 산림녹지과에 연락 담당자로하여금 치료케하고 저는 임무 완수 하였습니다 겨울의 야생동물를 비록 죽였지만 ,오늘 너구리를 살리고 보니 마음이 이렀게 따뜻할수가 없더군요 회원님들 밀렵추방하고 자연을 사랑 합시다..

조그마한 일이지만 시청 공보실에서 사진 첩부 신문에 내준다고 하더군요 신문에 날일도 아닌데 쩝쩝